사진 : tvN ‘화사쇼'
오늘(18일, 토)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화사쇼’ 최종회에서는 뮤지션 겸 방송인 윤종신과 마마무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방송에서도 화사의 작업실을 찾아온 게스트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기듯이 감성을 전한다. 첫 번째 게스트 윤종신은 가수 정준일과 함께 작업한 ‘말꼬리’ 무대로 포문을 연다. ‘말꼬리’는 윤종신이 2010년 4월부터 매달 음원을 발표하고 있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2022년 6월호로, ‘월간 윤종신’ 구독자들이 선정한 1위 곡이기도 하다. 진한 감성으로 ‘말꼬리’를 열창한 윤종신은 “말꼬리는 보통 비 오는 날 부르는 노래인데, 화창한 날 부르니 독특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무엇보다 음악을 시작한 지 34년 차에 접어든 윤종신의 솔직담백한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종신의 오랜 음악 메이트 조정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로 ‘섬’이라는 곡을 준비한 윤종신은 기나긴 시간 음악 활동을 하며 자신을 ‘섬’으로 인식하게 된 이유와 그 곁을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로 표현한다. 윤종신과 조정치가 함께 한 무대에 눈물을 보인 화사는 “말하듯이 노래를 부르는데 시처럼 들렸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도 주변인이 말하는 인간 윤종신에 대한 유쾌한 에피소드, 화사와의 듀엣으로 새롭게 탄생한 ‘본능적으로’ 무대 등이 이어진다.
기념비적인 마지막 게스트로는 마마무가 출동한다. 화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의리의 마마무는 명불허전 믿고 듣는 가창력을 뽐낸다. 지난해 발매된 'ILLELLA(일낼라)'를 시작으로 ‘화사쇼’를 위해 준비한 히트곡 메들리와 솔라, 문별, 휘인, 화사의 솔로곡 스페셜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사쇼’ 버전 마마무의 히트곡 메들리는 음원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마마무는 멤버 화사의 작업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기분 좋게 노래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마마무는 남다른 입담으로도 재미를 더한다.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먹으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던 이들은 노트북을 MP3 삼아 갖고 다니던 휘인의 범상치 않은 일화 등 과거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익명 보장이지만 서로 너무 잘 알아 익명 같지 않은 ‘뒤풀이 토크’ 시간에는 화사와의 메시지창을 메모장으로 쓰게 된 멤버들의 사연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게임에 살고 게임에 죽는 마마무의 대환장 ‘몸으로 말해요’는 꼴찌를 한 멤버가 벌칙을 받는다고 전해진다. 과연 벌칙에 당첨될 멤버는 누구인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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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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