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드라이브', KBS 뮤직쇼 최초 야외 코너…관객석 뛰어든 사연?
기사입력 : 2023.02.12 오전 10:06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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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더 다채로워진 무대와 토크를 준비한다.

12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십센치, 멜로망스, 시온, 저스디스, 적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지난 30년간 이어온 KBS 뮤직 토크쇼 역사상 최초로 야외 코너를 선보인다. 탑승에 의미를 가진 ‘타’와 ‘샤라웃(shout out)’을 합성한 ‘타라웃’은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신규 야외 코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괴물 신인’ 시온이 출연한다.

시온은 박재범의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 하에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온은 무반주 라이브부터 즉흥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 이날 스튜디오 현장에서 신인답지 않은 내공 있는 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또한 거칠고 타이트한 래핑, 신랄한 디스전으로 주목 받아온 저스디스는 이날 발라드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저스디스의 ‘발라드 선생님’으로 가수 적재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저스디스와 적재는 이날 반전의 듀엣을 선보이며 신선한 매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발라더로 새롭게 태어난 저스디스의 모습에도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외에도 십센치와의 토크 중 박재범이 관객석에 뛰어든 사연, 관객들에게 ‘특급 귀호강’을 선사한 십센치의 즉흥 신청곡 타임도 공개된다. 또한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마스터로 활약 중인 정동환이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 멜로망스로 출격한다. MC 박재범도 인정한 정동환의 다채로운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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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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