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터뮤직어워즈 제공
뉴진스(NewJeans)가 '대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루키상(여성 부문)’을 받았다. 지난 7월 데뷔한 지 반년 만에 신인상만 6관왕이다.
뉴진스는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한터차트와 함께 하게 돼 너무나 행복하고 영광”이라며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뉴진스의 하입보이요’라는 밈(meme)도 얻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진스는 신인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주요 시상식서 총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한터뮤직어워즈'에 앞서 진행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신인상), ‘멜론 뮤직 어워드 2022’(톱10 본상·신인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대상 올해의 퍼포먼스·신인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디지털 음원 본상·신인상), ‘제32회 서울가요대상’(신인상)서 이들은 빠짐 없이 수상했다.
뉴진스는 올해 들어서 더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OMG’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98위 (1월 28일 자)로 첫 진입한 뒤 79위 (2월 4일 자), 77위 (2월 11일 자)로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 앨범은 101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뉴진스에게 첫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안겼다.
뉴진스는 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측이 최근 발표한 후보 명단 중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 ‘최우수 K팝 음반’, ‘올해의 노래’, ‘최우수 K팝 노래’ 등 6개 부문서 노미네이트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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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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