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8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사진보고 놀라셨죠? 맞아요 지니와 충충이(남편 박충혁 씨)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답니다. 진정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된 지니"라며 임신 14주 차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제서야 공개를 한 이유에 대해 "안정기가 될 때까지 섣부른 공개가 조심스러웠다.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임신을 알게 된 날 기쁨도 잠시 너무 걱정이 앞섰다. 난 정말 엄마 준비가 되었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못하지는 않을까? 등등, 그러던 중 저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겨주시던 부모님들이 생각나며 '아! 다 물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육아 선배님들, 앞으로 지니와 태어날 아가를 잘 부탁드린다"라며 "임신 준비부터 지금까지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저녁 7시 '혜진쓰'에서 만나요"라며 콘텐츠까지 예고했다.
한편 키즈크리에이터로 유명세를 얻은 헤이지니는 2018년 11월 키즈웍스 이사인 박충혁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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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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