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진, 아이돌 연애 고백했다 결국 사과 "생각이 짧았다" [핫토PICK]
기사입력 : 2023.02.06 오전 7:07
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인스타그램

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인스타그램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이 아이돌 멤버들 사이의 연애에 대해 답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다른 사람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러블리즈 출신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큐앤에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 미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질문을 받았고, 가장 많았던 질문이 연애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라며 "이렇게 오해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의도를 했든, 안했든, 잘못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점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유튜브 채널 '명니' 영상 캡처

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유튜브 채널 '명니' 영상 캡처


앞서 4일 오후 러블리즈 출신 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명니'를 통해 '이렇게 다 오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탈탈 털은 아이돌 생활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아이돌들은 연애를 몰래 잘 하나요?'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진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연애할 친구는 알아서 몰래 잘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방송 대기할 때 눈 맞고 연애하는 아이돌도 있나요?'라는 질문에 "생각보다 음악 방송 활동 하면서 타 가수 분들과 접촉할 때가 많다. 컴백하면 첫 주에는 무조건 활동하는 아이돌 분들께 CD를 돌려야 해서 인사하다 눈 맞는 경우가 있다"라며 좁은 세계인 아이돌 세계에서 지인 소개,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돌들의 연애를 일반화 하는 것에 불쾌함을 전하며, 진과 함께 러블리즈 활동을 한 다른 멤버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며, 진은 한 누리꾼의 염려에 "나중에 연애 부분만 수정해서 업로드 해볼게요"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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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인스타그램

사진 : 러블리즈 출신 진 인스타그램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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