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컬투쇼 인스타그램
인피니트 이성종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에는 이성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종은 "'컬투쇼'에 나왔으니 최초로 공개한다"라며 "지난 주에 나왔을 때는 54kg까지 쪘는데, 요즘 자전거를 타는 것을 좋아해 상암에서 압구정까지 간다. 하루종일 타다보니 땀을 흘려 입맛이 떨어진다"라는 근황을 알렸다.
이에 DJ를 맡은 김태균은 몸무게를 물었고, 이성종은 "49kg이다"라고 답했다. 키가 크지 않냐는 질문에는 "거의 180cm 된다"라고 답해 지나치게 마른 것이 아니냐는 염려를 자아냈다.
이성종 역시 이러한 우려를 잘 아는 듯 "앞으로 더 찌도록 하겠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안 먹었다"라며 "하루에 한, 두 끼 먹었는데 계란 하나, 두유 한 팩, 홍삼 한 팩을 먹고 물을 많이 마셨다"라고 말했다.
이성종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미니앨범 1집 'First Invasion'을 통해 처음 데뷔하였으며, '내꺼하자', '다시 돌아와', 'Bad', 'Destiny'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활동,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이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에스피케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성종은 향후 방송, 예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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