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관' 김민규→'마왕' 이장우, '성스러운 아이돌' 인물관계도 공개
기사입력 : 2023.02.03 오후 5:02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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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 이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마법과 신비로운 존재가 있는 판타지 세계를 뜻한다.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역), 이장우(마왕 역), 탁재훈(선우실 역), 예지원(임선자 역) 등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성스러운 아이돌’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먼저 같은 모습의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와 LLL엔터테인먼트 우연우가 ‘영혼 바뀜’으로 표시돼 이목을 끈다. 이세계 최고의 대신관 램브러리가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와일드애니멀의 멤버 우연우(램브러리)가 된 사연은 무엇인지, 나아가 하루아침에 아이돌로 살아야 하는 우연우(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어 우연우(램브러리)가 속한 LLL 엔터테인먼트에는 엔터 대표 임선자와 와일드애니멀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우연우(램브러리)와 함께 최정서(홍승범 분), 황태인(신명성 분), 캐시(최재현 분), 차해결(신규현 분)이 의기투합해 5년차 망돌(망한 아이돌) ‘와일드애니멀’을 초대박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연우(램브러리)는 현세계에서 우연우의 찐팬이자 매니저인 김달과는 애정으로, 자신의 모시는 이세계의 신 ‘레드린(차주영 분)’과는 충성으로 연결돼 이목을 끈다. 대신관은 오직 레드린을 섬기고 모시며 순결을 지켜야 하는바. 우연우(램브러리)와 김달의 로맨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램브러리와 마왕의 대립 관계도 눈여겨볼 포인트. 흑마법으로 백성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마왕과 백성을 지키는 램브러리는 대결을 이어가는 관계. 램브러리에게 패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다시 살아난 마왕이 현세계로 차원 이동 후 맞대결을 펼치며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연예계 인물 중에서 선우실은 다양한 관계로 얽혀 있는데, 먼저 우연우와 사제 관계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우실은 과거 우연우가 한 망언을 들은 후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인물. 어느 날 변해버린 우연우와 재회 후 이들의 사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선우실과 임선자가 옛 연인으로 이어져 흥미를 높인다. 소속사 대표 임선자와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선우실이 과거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숨겨진 1인치의 비밀찾기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무록(이달 분), 오정신(오진석 분), 맹우신(김서하 분), 이블보이즈 등 다양한 연예계 인물들이 우연우(램브러리)와 어떻게 얽힐지 관심을 높인다.

이처럼 우연우(램브러리)를 중심으로 김달, 선우실, 임선자, 와일드애니멀 등 다양한 연예계 인물들과 레드린, 마왕 등 이세계까지 얽히고 설킨 가운데 신성충만한 아이돌 데뷔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오는 2월 15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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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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