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최근 벤♥이욱,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토끼띠 딸을 품에 안은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뿐만 아니라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을 아이가 나오길 기다리며 태교에 힘쓰는 스타들이 많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송중기부터 복중 쌍둥이를 품고 있는 공현주까지, 올 한 해 검은 토끼띠 자녀를 얻은 스타를 정리했다.
◆ 송중기♥케이티, 혼혈 아기 성별에 관심 집중
사진: 송중기 인스타그램, 네스프레소 CF 영상 캡처
올 한 해 가장 놀랄만한 소식을 들려준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부부. 지난달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케이티와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직접 전했다. 케이티가 임신 몇 주인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녀가 임신 극초기이라 하더라도 올해 중에는 아이를 품에 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아이가 딸일지 아들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 김무열♥윤승아·베니♥안용준 부부,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선물
사진: 윤승아, 베니 인스타그램
김무열♥윤승아와 베니♥안용준 부부는 결혼 후 오랜 기간 신혼생활을 즐기다 이제 부모가 될 준비 중이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배우 부부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의 아기는 딸로 알려졌으며 초여름 무렵인 6월 출산 예정이다.
베니♥안용준 부부는 결혼 8년 만에 아이를 품게 됐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한 후 7년 만에 임신했다. 올 초 임신 22주 차임을 밝힌 베니는 45살 고령 임신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젠 숨길 수 없는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며 "열매야 우리 건강하게 5월에 만나"라고 밝혔다.
◆ 행복이 두 배로…공현주·장성민, 쌍둥이 부모 될 준비 중
사진: 공현주, 장성민 인스타그램
공현주는 지난달 6일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날이 더워질 때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며 쌍둥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후 3년 만에 임신한 것. 그는 SNS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쇼호스트 겸 가수로 활약 중인 장성민은 지난달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지난번 '도전 꿈의 무대' 방송 이후 아내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결혼 8년 만의 경사다. 올여름에 (아이가) 태어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첫 아이 기다리는 안영미·허니제이·기욤 패트리
사진: 안영미, 허니제이, 기욤패트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안영미와 안무가 허니제이 역시 태교 일상을 공개하며 아이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안영미는 "지난해 10월 떠난 텍사스 여행에서 2세를 잉태했다"고 밝혔다. 임신 5개월 차를 맞은 안영미는 오는 7월 출산 예정으로, 최근 휴식기를 선언하고 출산 준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안무가 허니제이는 혼전 임신 발표 후에도 무대에 서는 등 남다른 춤 사랑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 태교에 전념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도 14세 연하 아내가 임신하면서 아빠가 될 준비 중이다. 지난달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미쓰와이프'에 출연한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 씨는 녹화 일 기준으로 임신 12주 차임을 공개했다.
◆ '둘째 임신' 최희·이영현→삼남매 아빠 될 김동현
사진: 최희, 에이치오이엔티, 김동현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와 가수 이영현은 둘째를 가졌다. 2020년 결혼, 같은 해 딸을 낳은 최희는 첫째와 두 살 터울의 둘째를 품에 안게 됐다. 출산 8개월 차인 그는 최근 만삭 화보를 찍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빅마마 이영현 역시 둘째 태교에 한창이다. 지난달 이영현은 소속사를 통해 " 최근에 저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오는 5월에는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당분간 저의 얼굴 저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현은 2013년 결혼 후 2018년 첫 딸을 얻은 바, 올봄이면 다섯 살 차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김동현♥송하율 부부는 지난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셋째가 생겼다. 벌써 3개월이 됐다"며 "6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의 태명은 '토끼 같은 봉이'라는 뜻에서 '토봉이'로 전했다고 덧붙였다. 2019년 아들 단우, 2021년 딸 연우를 품에 안은 부부는 2023년 셋째까지, 두 살 터울의 삼남매를 키우게 됐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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