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인피니트 멤버들 향한 그리움…"조금 심심하고 외로워"[화보]
기사입력 : 2023.01.27 오전 10:14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2월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수 김성규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2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김성규는 ‘우리가 사랑했던 그 소년’ 이란 주제로 감성적인 소년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규는 소파에 기대어 다양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포스로 촬영장을 감탄케 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규는 “<더스타>와 촬영이 너무 오랜만이라 새로운 느낌이다.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 [LV-LIKE YOUR VIBES]에 대해서 “솔로 콘서트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것들을 다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그룹 리더에서 독보적인 음색의 솔로 가수로 거듭난 김성규. 그룹으로 활동할 때와의 차이점에 대해 “스케줄 할 때 대화할 사람이 없어 조금 심심하다. 오랜 기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항상 함께했기 때문에 조금 외롭기도 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룹 활동이 그리울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살다 보면 예전 모습을 그리워할 때가 당연히 생긴다.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항상 그리운 것 같다”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멋지고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고 싶어서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대답하기도.

요즘의 고민을 묻자 “요즘 사실 내적으로 고민이 많다. 앨범과 공연, 앞으로 어떤 것들에 대해 더 도전하고 이뤄야 하는지 앞날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그중 가장 큰 건 아무래도 앨범이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장 행복할 때는 “고민거리를 해결할 때. 공연에 대해 이것저것 고민했지만, 그 공연이 잘 끝났을 때 가수로서 정말 행복하고 희열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불리고 싶냐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공연을 보고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내 공연을 보는 사람들이 삶에서 지친 것들을 조금 풀어냈으면 좋겠다”라며 진솔한 속마음을 전했다.

김성규의 드라마틱한 소년미가 넘치는 패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더스타> 2월호(1월27일 발간)에서, 영상은 더스타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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