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샤넬 제공
김고은이 파리를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샤넬 앰버서더 배우 김고은이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2023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인 룩 29번의 밝은 오렌지와 크림 색상의 깅엄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트위드 소재의 점프 수트에 다크 핑크와 라일락 색상의 캐시미어 가디건을, 그리고 샤넬 핸드백과 슈즈를 매치해 럭셔리한 면모를 보였다.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의 아파트에서 시작되었으며 동물 우화집을 재해석해 컬렉션의 자수에 대한 모든 것은 동물을 향하고 있다. 짧은 트위드 수트와 코트 드레스 위에서 새끼 고양이, 코기, 토끼, 제비가 사슴 또는 하우스의 상징인 까멜리아와 함께 이목을 끌었다. 요정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제비 자수가 들어간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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