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하정우와 여진구가 선후배 케미를 넘어 부자 케미를 예고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를 비롯해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19살 차이 중앙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하정우와 여진구는 '두발로 티켓팅'을 통해 안면을 텄다. 함께 하며 세대 차이를 느꼈는지 묻는 말에 여진구는 "저는 진짜 못 느꼈다"고 말했고, 주지훈은 "진구는 얼마 전까지 ('바퀴 달린 집'에서) 동일이 형, 희원이 형과 했다. 지금은 비교적 젊은 피와 함께하고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이세영 PD는 "하정우 씨와 여진구 씨는 때로는 친구 같고, 아빠와 아들 같을 때도 있다"며 "진구가 아들 같은 때가 있다. 자세한 건 방송으로 확인하시면 된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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