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몬스타엑스는 열두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전작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로 선정된 'Beautiful Liar'는 리드미컬하고 파워풀한 펑크록 스타일의 곡으로, 형원, 주헌, 아이엠표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위태로운 감정, 위험한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사랑'이란 주제가 담긴 가사가 더해져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GAMBLER(갬블러)', 'Rush Hour(러쉬 아워)', 'LOVE(러브)'까지 몬스타엑스의 다수 타이틀곡을 작업한 주헌은 이번 앨범에서 '춤사위', '괜찮아'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국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태평소를 혼합한 사운드로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춤사위'에 특히 이목이 쏠린다.
꾸준히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형원 또한 독특한 웨스턴 사운드가 인상적인 'LONE RANGER'를, 아이엠은 거부할 수 없는 R&B 트랙 'Deny'를 프로듀싱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이후 첫 번째 컴백을 맞이하는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REASON'은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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