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로 뜬 19세 男배우, 커밍아웃 했더니 가족 반응에 충격
기사입력 : 2023.01.09 오전 10:12
사진: '기묘한 이야기' 스틸,

사진: '기묘한 이야기' 스틸,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윌 바이어스' 역으로 열연한 배우 노아 슈나프가 커밍아웃을 했다.

지난 5일 노아 슈나프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깜짝 커밍아웃을 했다. 그는 "18년 동안 숨기고 있다가 드디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내가 게이라고 말했을 때, 모두가 '우리 알고 있었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가 출연 중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속 '윌' 역시 동성애 캐릭터임을 암시하고 있는바, 노아 슈나프는 해당 영상을 게재하며 "내 생각보다 내가 윌과 더 닮은 듯"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4년생인 노아 슈나프는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2017년 '제23회 미국 배우 조합상' 드라마 부문 우수 앙상블 연기상, 2022년에는 '제48회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서 TV부문 올해의 남자 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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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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