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상준·김민아, 스토킹 피해 고백(풀어파일러2)
기사입력 : 2023.01.06 오전 9:33
사진: 디스커버리 채널 제공

사진: 디스커버리 채널 제공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에서 공개된 ‘유명인이 연루된 범죄 사건’ 이 또 한번 출연진을 분노케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풀어파일러2’ 2회 방송에서 스토커에 의해 하루 아침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미국 여배우의 사연이 소개됐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한 순간 스타덤에 올랐던 미국의 국민 여동생 ‘레베카 루실 셰퍼’. 그녀를 오래도록 스토킹 해온 팬의 사랑이 결국 배신감으로 변질, 살인까지 저지른 사건이 소개돼 충격을 안겼다.

살해범은 범행 이후 “내가 레베카를 죽였다!”고 소리지르며 길거리를 뛰어다니는 사이코(?)스러운 모습을 보여 출연진 모두 할말을 잃게 만들기도.

특히 사설탐정 고용비 마련을 위해 청소부 아르바이트로 돈을 악착같이 모아 레베카의 집 주소까지 알아내는 등 범행 과정이 치밀했던 만큼 어린 여배우의 죽음은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안타깝게 했다.

이어 스페셜 풀어파일러로 출연한 이상준은 본인이 자동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팬 한명이 “상준오빠 전화 맞아요?”하며 자동차에 붙어있던 개인 번호를 보고 연락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서장훈과 김민아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스토킹 피해 경험과 오해 받았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이에 권일용 교수는 “그래서 일부 지자체나 공동주택 같은 곳은 (자동차에) ‘안심 전화번호’를 올려놓게 하기도 한다”며 일상 속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매주 실제 사건 사례들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범죄 예방법을 보다 쉽게 전달하는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AXN과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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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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