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새신랑 되더니 여기서 포착…이보영과 투샷(대행사)
기사입력 : 2023.01.06 오전 9:25
사진: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사진: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배우 이기우가 내일(7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에 특별 출연해 살벌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을 예고한 ‘대행사’에 설렘 한 스푼을 더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이기우는 광고 PT 때 고아인을 처음 만난 후, 그녀의 곁을 지키는 게임회사 대표 ‘정재훈’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자유분방한 재훈은 성공을 향해 쉴 새 없이 달리기만 해온 아인에게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되어 줄 예정이다. 이기우는 특유의 선한 인상에 다정한 눈빛과 미소를 장착하고 아인을 포함한 여심 공략에 나선다.

본방송에 앞서 오늘(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아인과 재훈의 첫 만남인 게임회사 광고 수주를 위한 경쟁 PT와 그 이후에 이어진 사적 만남의 장면이 담겼다. 긴장감이 흘러 넘치는 PT 현장에서 여유롭고 당당한 아인과 이를 지켜보는 재훈의 시선에서 감출 수 없는 호감이 드러난다. 또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저녁 식사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 설렘지수를 상승시킨다.

제작진은 “재훈은 아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몇 안 되는 주요 인물이다. 은근히 스며드는 매력이 있어야 했다. 그런 점에서 배우 이기우가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고요한 연기로 큰 파동을 줄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그가 만들어낸 설렘이 긴장감을 잠시 늦추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언제나 정해진 루틴대로 생활하며 자신을 채찍질해왔던 아인에게 자유분방하고 열린 사고의 재훈이 어떤 파동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1월 7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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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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