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서 / 사진: 픽콘DB
사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네티즌들은 아이브 장원영과 이서의 가창력 논란과 함께 성의의 문제를 지적했다. 격한 안무를 소화하는 곡이면 몰라도 가만히 앉아 노래를 하는데도 립싱크를 하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앉아서 노래를 하는데 립싱크가 말이 되냐", "직업이 가수인데 노래를 안 부른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직접 만드는 것 같다", "실력 좋은 아이돌들에게 이런 무대를 주는 게 낫지 않느냐" 등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사진: MBC 영상 캡처
아이돌의 살인적인 연말 스케줄을 탓하는 이들도 있었다. 아이브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받으며 4세대 걸그룹 중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나 연말엔 많은 행사와 개별 스케줄을 챙기면서도 국내외를 오가며 각 방송사 연말무대까지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무대 환경에 맞춰 안무와 구도를 재정비하고, 추가적으로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해야하는 아이돌이기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을 터다. 이 때문에 아이브로서는 이번 '스트로베리문' 무대가 상황에 따라 최선의 무대를 꾸민 것이라는 입장도 있다.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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