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첫 데이트하자마자 기자에게 전화 걸려온 사연 공개(세컨하우스)
기사입력 : 2022.12.30 오후 3:50
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세컨 하우스’가 오감 만족 힐링 라이프를 그려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시골의 빈집을 재생해 새로운 삶을 담고 있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40대 찐친’ 주상욱-조재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로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인기 상승곡선을 제대로 타고 있다. 특히 ‘주조형제’ 주상욱, 조재윤이 마을 주민을 초대해 우유고추장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재미를 더했다.

먼저 최수종과 하희라는 강원도 홍천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에 참여하며 뜻깊은 연말을 장식했다. 두 사람은 학교 앞 방치된 폐가를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고래 벽화 그리기에 돌입했다.

앞서 홍천의 빈집을 고치고 꾸미며 새로운 공간으로 완성했던 두 사람은 낡고 버려진 또 다른 공간을 함께 재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 훈훈함을 안겼다. 두 사람은 방치된 공간이 희망을 전하는 새 터전으로 탈바꿈하기를 소망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의미를 더했다. ‘국민 사랑꾼’ 최수종은 이날 잉꼬부부의 비결을 묻는 한 청년의 질문에 “19글자만 외우면 된다.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내는 등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이날 직접 키운 청정 식재료로 한 끼 식사를 완성하며 세컨 하우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확행’으로 안방에 대리만족을 안겼다. 하희라는 “시계 볼 일이 없어서 좋다. 물 흐르듯 사는 이 순간이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진정한 휴식을 만끽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차예련과 함께 전남 강진에서 오일장 플렉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싱싱하고 다채로운 해산물 구경부터 가성비 ‘갑’의 패션 아이템 쇼핑까지, 시장 곳곳을 구경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레어템 뻥튀기 기계에 옛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팥죽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팥칼국수 먹방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침샘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과 차예련의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첫 데이트를 하자마자 기자에게 전화를 받았던 사연부터, 결혼 6년 차 부부임에도 팬으로부터 데이트 비밀보장 약속을 받았던 사연까지 시종일관 빅웃음을 선사했다.

오감 만족 힐링 라이프로 다채로운 웃음과 감동을 전한 네 사람이 다음 주에는 어떠한 이야기로 찾아올지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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