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씨네21,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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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열애설의 시작은 배우 유해진과 김혜수가 열었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은 2010년 새해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미녀와 야수' 커플로 응원을 받은 두 사람은 2011년 결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지난해 결별 10년 만에 영화 '타짜'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기념해 동반 화보를 찍으며 화제를 모았다.사진: 비 인스타그램
비와 김태희 부부는 새해 열애설이 보도된 이들 중 결혼에 골인한 첫 커플이다. 두 사람은 비가 군 복무 당시인 2012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7년 1월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득녀했고, 2년 뒤인 2019년 9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부모가 됐다.사진: 픽콘DB
2014년에는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두 사람은 4개월 차 풋풋한 시기에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2년여 만인 2015년 여름, 바쁜 일정으로 사이가 소원해졌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사진: 에미상 공식 SNS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의 사랑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앞서 2010년, 두 사람이 필리핀 동반 여행을 다녀왔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으나, 이정재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2012년엔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까지 제기됐으나 이 역시 부인했다.사진: 픽콘DB
이듬해에는 가수 선후배인 김준수와 하니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약 6개월 정도 사랑을 키우고 있던 두 사람은 주로 김준수의 차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같은 해 9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사진: 픽콘DB
2018년 새해 열애설의 주인공은 2017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지드래곤과 이주연이었다. 두 사람은 지드래곤의 제주도 별장과 서울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음에도 "확인 중"이라는 말만 남긴 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후에도 이주연은 SNS에 GD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으나 열애설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사진: 픽콘DB
2019년은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로 시작했다. 당시 가장 핫한 아이돌의 열애 소식에 대중의 큰 관심이 쏠렸다. 당시 카이의 소속사는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가 맞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감을 느낀 것인지, 보도 한 달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사진: 픽콘DB
이전부터 트와이스 모모에게 팬심을 드러냈던 슈퍼주니어 김희철. 두 사람은 2019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친한 동료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이후 이듬해 1월 1일 재차 열애설이 보도됐고, 양측은 "좋은 선후배로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두 사람 역시 공개 연애 1년 반 만인 2021년 7월 결별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년 1호 커플 주인공은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꾸준히 열애설이 났던 현빈과 손예진이다. 1982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연애 1년여 만인 올 2월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3월 웨딩마치를 올렸고, 11월 득남하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이슈PICK] 이종석, 누구를 향한 고백일까? '두번째 대상' 받고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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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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