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Story 제공
영원한 한 가족, '전원일기'의 전원 패밀리가 지난 12월 초, 첫눈 오던 날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대동단결했다. 바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응원차 '남수' 역할의 양동재와 '일용'이 박은수가 촬영장에 간식차를 대동한 것.
이날 촬영은 특히 '금동이' 역의 임호와, 동네 부녀회원 '섭이 엄마' 김정, '숙이 엄마' 김명희가 게스트로 처음 출연한 날이다. '남영이' 조하나도 가세해, '금동이'와 '남영이' 부부의 극적인 재회가 성사되었다. 여기에 '영남' 역의 남성진과 이제 없으면 섭섭한 단골 게스트 '쌍봉댁' 이숙도 전원 하우스에 재방문, 마치 새해를 맞이하여 온 식구가 모인 것처럼 그 어느 때보다 북적북적 화기애애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일용이' 박은수와 '남주' 양동재는 깜짝 간식차를 불러 놀라움과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떡볶이, 꼬치, 어묵 등 푸짐한 메뉴를 박은수와 양동재가 직접 요리사를 자처해 감동을 선사했다.
'전원일기'에서 꽃청년 '남주'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양동재는 '전원일기' 이후 '사랑을 그대 품안에', '홍길동', '불멸의 이순신', '제5공화국', '왕과 나'에 출연 이후 두문불출했던 상태.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양동재 및 김정, 김명희의 깜짝 근황이 공개되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대거 출연한 전원 패밀리 중에 김용건, 이계인과 특별한 인연이 있고, 김수미가 가장 보고 싶어 했던 게스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방송을 통해 관련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장수 국민 드라마답게,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극 중 그대로 단란하고 가족 같은 모습들로, 시청자들에게도 포근하고 훈훈한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감동적인 추억 여행을 선사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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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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