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뮤직팜 제공
존박이 크리스마스 싱글로 돌아온다. 지난 6월 결혼한 이후 첫 컴백이다.
오늘(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존박은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을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존박의 크리스마스 싱글 'Love Again'에는 타이틀 곡인 'Love Again'과 수록곡 'Save Our Christmas' 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된다.
이번 싱글 타이틀로 선정된 'Love Again'은 리드미컬한 연주와 존박의 힘 있는 보컬의 조합이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밴드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 소속 기타리스트 '준스 세컨드 라이프(Joon's Second Life)'가 작업에 참여하여 소울풀한 정통 팝 베이스를 완성했다.
존박이 직접 쓴 영어 가사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과 힘을 나누어 준다면 그 어떤 힘든 일도 이겨낼 수 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 캐럴의 희망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함께 수록되는 'Save Our Christmas'는 크리스마스의 밤, 사랑하는 이와의 재회를 꿈꾸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존박의 재지하고 짙은 목소리와 차분한 피아노, 스트링 연주가 합을 이루어 따스한 겨울 감성을 온전히 전해주는 곡이다.
그간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 R&B 솔로로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겨울음악의 정취를 담은 캐럴송으로 컴백하는 만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존박은 지난 6월 12일 1년 간 교제를 이어온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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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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