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야옹이, 전선욱 인스타그램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이자,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화려한 미모를 과시해 많은 주목을 받은 야옹이(본명 김나영) 작가가 전선욱(웹툰 프리드로우 작가)와 결혼했다.
지난 4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12.3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웨딩사진 풀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한복 차림과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여신강림' 그 자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던 야옹이 작가는 독보적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전선욱 작가 역시 같은 날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웨딩화보 스냅샷을 공개하며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부탁 들어주신 주례 봐주신 준구형, 멋있게 사회 봐준 태준 형, 멋있게 축가 불러준 기안 형과 우민 씨, 박진주 님, 축주 연주에 청첩장까지 만들어준 예지님 모두 감사드리고, 결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로 도와준 이수님과 정다인 지배인님, 머리 이쁘게해주신 일송샘, 웨딩사진 멋지게 잘 찍어주신 처형과 재필씨도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 앞두고 저희보다도 더 많이 고생하셨을 부모님, 장모님, 장인어른 너무 감사드린다. 축하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나영이 너무 고생 많았고 앞으로 함께하는 길이 분명 쉽지 않겠지만, 만나오면서 서로의 행복감이 점점 커지고 있던 것처럼 앞으로는 더욱더 행복해질 거라고 난 확신해~ 나랑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라며 애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전선욱 작가와 2019년부터 교제를 이어왔고, 지난해 처음으로 아들을 둔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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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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