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고스튜디오 제공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배인혁, 나인우가 한자리에 뭉쳤다. 영화 '동감'의 관객을 위해 뭉친 다섯 배우다.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동감>의 주역들이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2년 새로운 인생 로맨스로 등극한 영화 <동감>의 주역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서은영 감독이 지난 19일(토), 20일(일) 양일간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 ‘동감즈’는 관객들에게 역대급 팬서비스를 전하며 극장가를 열광시켰다. 여기에, 19일(토)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 특별 상영회의 무대인사에는 원작 영화의 주연 배우 유지태가 함께 참여해 <동감>을 향한 열렬한 지지를 표현,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22년 만에 리메이크된 <동감>을 응원하기 위해 유지태 배우가 직접 선정해 진행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먼저,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용’으로 분한 여진구는 관객들에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오랜 친구 ‘용’입니다. 이렇게 관객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사랑이 서툰 21학번 ‘무늬’ 역의 조이현 역시 “씨큐씨큐, 안녕하세요. 소중한 주말에 저희 영화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 끝나고 좋은 마음으로 귀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극장을 찾아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 ‘한솔’로 변신한 김혜윤은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감>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은 후기 많이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말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든든한 남사친 ‘영지’로 설렘을 선사한 나인우는 “주말을 저희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라는 말로 진심을 전했다.
첫 스크린 데뷔로 관심을 모으는 ‘은성’ 역의 배인혁은 “오늘 <동감>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영화 보면서 느꼈던 따뜻한 마음처럼 따뜻한 한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청춘 로맨스 <동감>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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