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압도적인 포스를 풍겨내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제작 초록뱀 미디어, 하이그라운드)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빨간 풍선’은 맛깔스럽고 솔직한 대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온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섬세하고 재치 넘치는 연출력의 진형욱 감독이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네 번째로 의기투합해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48.3%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써냈던 3연속 초대박 흥행의 ‘히트 콤비’가 ‘빨간 풍선’을 통해 또 어떤 ‘역대급 시너지’를 터트려낼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18일(오늘) ‘빨간 풍선’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등이 각기 다른 비밀스런 욕망을 품고 있는 남다른 포스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을 가운데 중심에 둔 채로 오른쪽에는 지남철(이성재)과 조은산(정유민), 왼쪽에는 한바다(홍수현)와 고차원(이상우)이 위치해 조은강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 특히 선명한 레드 컬러 드레스를 입은 조은강과 달리, 지남철-한바다-고차원-조은산은 화이트와 아이보리, 회색톤의 컬러로 극명한 대비를 이뤄 조은강에 대한 잔상을 강렬하게 남기고 있다.
또한 조은강은 서늘하면서도 슬픔이 공존하는 눈빛을, 지남철은 단호하게 결심하는 눈빛을 드리우고 있어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행보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한바다는 도도하지만 밝은 눈빛을, 고차원은 선하면서도 고민하는 눈빛을, 조은산은 반항하며 도발하는 눈빛으로 ‘5인 5색’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과 더불어 ‘목마름을 달래려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라는 문구가 시선을 자극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펼쳐낼 ‘빨간 풍선’에 대한 기대 심리를 치솟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빨간 풍선’ 메인 포스터에서는 서지혜-이성재-홍수현-이상우-정유민 등이 심연 깊은 곳에 감춰온 각기 다른 욕망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인간의 욕망과 본성, 이로 인해 터져 나올 갈등과 파란이 폭풍처럼 휘몰아치게 될 ‘빨간 풍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12월 17일(토)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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