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4'가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바로 오늘, 11월 18일(금) 촬영을 시작한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
또한 <범죄도시3>에 이어 광수대 팀장 ‘장태수’ 역의 이범수,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 ‘김만재’ 역의 김민재, 광수대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의 이지훈까지 합류해 완벽한 팀워크를 펼쳐낸다. 여기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으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주빈이 사이버수사팀 ‘한지수’ 역으로 등장해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처럼 기존 멤버들의 출연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는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범죄도시4>의 메가폰은 허명행 감독이 잡는다. <극한직업>, <부산행>, <신세계> 등 내로라하는 흥행작들의 액션을 책임졌던 무술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 될 예정.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 배우와 여러 작품을 통해 맞춰온 최고의 호흡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 걸맞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동석 역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자신 있다. 눈빛만 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호흡도 잘 맞고, 액션과 더불어 드라마와 서스펜스에도 탁월한 연출력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4편을 믿고 맡겼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4대 빌런 김무열은 "<악인전>에 이어 마동석 선배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에너지를 잔뜩 넣어보겠다!"라고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11월 18일(금) 촬영에 돌입한다. 또한, 지난 11월 10일(목) 크랭크업한 <범죄도시3>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3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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