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 속 달달한 분위기의 이하나, 임주환의 투 샷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6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14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사기 결혼을 당한 이상민(문예원 분) 사건으로, 가족을 우선시하는 뼛속까지 장남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 가운데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1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 사진 속 김태주와 이상준은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자극,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김태주는 이상준과 밀착된 상태로 그의 어깨에 손을 얹어 박력 또한 드러내고 있다. 이전과 달리 이상준을 향한 김태주의 적극적인 태도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상황.
김태주를 바라보는 이상준의 다채로운 표정도 엿볼 수 있다. 이상준은 김태주를 보고 긴장된 표정으로 서 있는가 하면, 때로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다양한 표정 변화를 가져다준 사건은 무엇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김태주, 이상준 두 사람은 한밤중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하다가 누군가 가게를 기습 방문하는 바람에 깜짝 놀랄 예정이다”라며 “가게를 방문한 사람은 누구일지, 추후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이하나, 임주환이 가족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는 12일(토) 저녁 8시 15회가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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