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월수금화목토' 주역들이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최종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이 정지호(고경표)에게 프러포즈를 받으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이 가운데 작품을 이끈 주역들이 시원섭섭한 종영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 최상은 役 박민영
우선 드라마를 무사히 잘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고 저희 드라마 '월수금화목토'와 상은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상은이의 다양한 변신과 여러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이 한 번이라도 더 웃고 행복하셨다면 저도 너무 기쁠 것 같다. 앞으로도 또 다른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 정지호 役 고경표
'월수금화목토'는 저에게도 여러 의미가 많이 있는 드라마다. 끝났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 저희 드라마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
◆ 강해진 役 김재영
벌써 5개월을 달려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엄청 빨리 흘러간 것 같다. 강해진 캐릭터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여러가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시청자분들께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고, 그 모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 정지은 役 이주빈
좋은 배우들, 작가님, 감독님들 및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현장이었다. 나의 맨 얼굴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관계와 믿음이 내게도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분들께 감사하며, 시청자분들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 유미호 役 진경
유미호를 연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좋은 동료, 제작진과 함께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월수금화목토'와 유미호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 우광남 役 강형석
‘월수금화목토’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광남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강형석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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