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다홍이와 근황 "열심히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22.11.11 오후 3:13
사진 : 유튜브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캡처

사진 : 유튜브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캡처


박수홍이 자신의 반려묘 다홍이와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유튜브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에는 "[다홍이아빠VLOG] 수다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박수홍과 다홍이를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수홍은 "저희 생일이 같은 날로 10월 27일이다. 그 날이 세계 검은고양이의 날이라고 한다. 팬분이 써주셔서 알게 됐다. 다홍이 생일은 모르지만, 아빠랑 같은 날로 하기로 했다"라며 다홍이를 계속 쓰다듬고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수홍은 팬의 편지를 읽었다. 해당 편지는 수다홍 팬카페가 전해준 걸로 "19년 9월 낚시터에서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음을 의미하는 특별한 날. 10월 27일 수홍, 다홍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장수집사와 장수묘가 될 때까지 서로 쓰담쓰담 부비부비 해주면서 알콩달콩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박수홍은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다홍 여러분 응원에 저랑 다홍이 다홍이 엄마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열심히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4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23살 연하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5일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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