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故구하라에 "나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보고 싶다"
기사입력 : 2022.11.10 오후 1:20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 구하라 인스타그램


카라 강지영이 故구하라를 그리워하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9일 강지영이 故구하라가 과거에 올린 게시글에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오또나(어른)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을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3년 7월 게재된 사진 속에는 故구하라와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이어폰을 나눠 낀 채 음악을 듣고 있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인은 이 사진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지영아 그치? 우리 더 멋진 오또나가 되자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변하지 말고"라고 적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라야 보고 싶다", "사랑해요", "이번 달에 만나러 갈게요" 등의 댓글을 달며 故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카라 멤버로 활동했던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개별 활동에 집중한 카라는 오는 29일 박규리, 한승연, 허영지를 비롯해 2014년 탈퇴했던 니콜과 강지영까지 합류해 5인조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강지영 , 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