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TZY(있지)가 11월 30일 화려하게 컴백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ITZY 공식 SNS 채널에 오는 30일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CHESHIRE'(체셔)의 티저 포스터와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지난 7월 발매된 미니 5집 'CHECKMATE'(체크메이트)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들은 알찬 프로모션 일정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다. 오는 9일 첫 번째 콘셉트 필름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16일부터 22일까지 두 번째 콘셉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23일 4컷 버전 포토, 24일 트랙리스트, 25일 트랙 스포일러, 26일 타이틀 리릭 포스터와 온라인 커버, 27일 재킷 비하인드, 28일과 29일 뮤직비디오 티저, 30일 디데이 포스터를 순차 공개하고 열기를 끌어올린다.
컴백 당일에는 오후 5시 카운트다운 토크 진행, 오후 6시 '202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2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2 MAMA') 출연으로 팬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ITZY는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배우 허성태와 호흡을 맞춘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2022 MAMA'에서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ITZY는 안무 연습, 치어 가이드, 뮤직비디오 리액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2022 MAMA' 파이널 리허설 영상 등 다채로운 유튜브 자체 콘텐츠를 마련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한편 ITZY는 데뷔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의 미국 공연을 전개 중이다.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부터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미주 투어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ITZY는 '무대 장인'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를 충족시켰다.
2022년 8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이번 월드투어는 미국 공연에 이어 2023년 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로써 ITZY는 13개 도시 총 14회 규모의 첫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입지를 넓힌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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