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하얀 인스타그램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쇼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8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게도 제가 지춘희 선생님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생에 처음 도전하는 큰 무대 였는데.. 워킹맘으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도전과 노력에 의의를 두고 많이 부족했지만 민폐끼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특히 현이언니가 현장에서 남친처럼 손 꼭 잡고 데리고 다니면서 챙겨주시고 감히 저는 평생 못 받을 수도 있었던 명품 워킹 레슨까지 해주셔서 많이 감동받았어요..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울컥울컥해요. 그리고 많이 떨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춘희 선생님,김소연 대표님,명지 이사님 이하 에스팀 모든 분들 그리고 존경스러운 현직 모델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세상 제일 든든한 사랑꾼 남편의 서프라이즈까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예쁘게 담아주신 동상이몽 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서하얀은 지춘희 쇼에 오른 다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훤칠한 키의 그는 모델이라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 정도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현직 모델인 이현이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눈길을 끈다.
한편, 서하얀의 모델 데뷔 무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방송됐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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