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차은우가 이종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황인호 감독을 비롯해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 '데시벨'은 과거 잠수함 사고를 겪은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 테러 전화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차은우는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았다. 차은우는 "재미있게 봤고, 슬퍼서 울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작품을 본 소감을 전했다.
이종석과 같이 호흡하게 된 소감도 밝혔다. 차은우는 "이종석과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었다. 형과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예전에 뵈었을 때 그런 날이 올까 싶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함께하게 돼 신기하다고 이야기했었다. 역할을 하면서도 이종석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어려운 장면이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할 때 이종석이 성심성의껏 편하게 답을 해줬다. 저에겐 실제 친형과도 같이 고마운 형이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데시벨'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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