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송 인스타그램
강원래 아내 김송이 화목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2일 김송이 자신의 SNS에 "2년 전만 해도 둘의 뒷모습을 볼 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편해진 걸 보니 그만큼 내가 건강해졌나 보다"라며 "선아~ 너는 아빠 엄마의 선물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들의 등굣길에 함께하고 있는 강원래-김송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은 휠체어를 탄 아빠와 엄마의 손을 잡고 힘차게 흔드는가 하면, 아빠 손을 잡고 등굣길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송은 어느덧 훌쩍 큰 아들이 남편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보며 감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점심 먹다 울컥했다", "정말 보기 좋다", "부자지간 최고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지난 2003년 결혼, 201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 선 군을 품에 안았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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