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샘해밍턴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벌어진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 벌어진 대형 압사 사고에 김혜수, 손흥민, 샘해밍턴 등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영문으로 팬들에게 "뉴스를 보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배우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관련 뉴스 보도를 요약한 내용을 게재하며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실종자 신구 접수 번호를 명시하기도 했다. 한 번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며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 서울시는 전화 20개 회선을 통해 실종자 접수를 받고 있다. 김혜수가 공유한 전화번호 외에도 실종자 전화 접수는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 가능하다.
샘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ITAEWON'이라고 게시했다. 29일 인파가 몰린 거리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한 위에 새겨진 문구는 안타까운 마음을 더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핼러윈 행사를 취소했다. 해당 행사는 소속 연예인들이 모여서 즐겼던 핼러윈 행사로 스타들의 이색적인 모습에 화제를 모아왔다. 소속사 측은 30일 새벽 글로벌 팬 커뮤니티에 행사 취소 공지를 하며 생중계 역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축제로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 대형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76명으로 중상은 19명, 경상은 57명으로 밝혔다.
사진 : 김혜수 인스타그램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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