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문영철 役 장세진, 60대 앞두고 딸 쌍둥이 아빠 됐다
기사입력 : 2022.10.28 오후 5:28
사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장세진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스타뉴스는 장세진의 아내가 지난 23일 경기도의 한 산부인과에서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딸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장세진은 해당 매체를 통해 "손주를 보고 있는 친구들이 저를 놀린다"라며 "좋은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아내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장세진은 과거 '야인시대'에서 문영철 역할로 활약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다. 충무로에서 단역으로 연기 생활을 한 그는 '게임의 법칙', '런어웨이', '남자의 향기'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09년 이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장세진은 2020년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을 통해 '남자의 향기' 제작까지 맡으며 재정적 타격이 컸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복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1964년 생으로 올해 59세가 된 장세진은 1990년 방송인 허수경과 결혼했다가 1997년 이혼했다. 이후 2003년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나, 다시 파경을 맞았고, 지난 2017년 현재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됐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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