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캐스팅…김동휘·유수빈과 호흡
기사입력 : 2022.10.28 오전 10:50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웨이브(Wavve)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제) 제작을 확정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두 20대 청년의 '10억 납치극'을 다룬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인질로 잡힌 동창을 포함한 세 친구의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다룬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거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먼저 유승호는 주인공 '이준성' 역을 연기한다. 고교시절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던 준성은 꿈이 꺾이고 방황하다가 새 인생을 다짐하기가 무섭게 '동창생 납치극'에 휘말리며, 크나큰 감정의 진폭을 겪는다.


사진: 에이스팩토리,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사진: 에이스팩토리,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김동휘는 납치 사건의 주동자이자 의대생인 '송재효'로 분한다. 송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활 중 맞닥뜨린 위기를 벗어나려다 충동적으로 납치극을 벌이는 핵심 인물이다. 10억 납치극의 희생양 '박민우' 역은 배우 유수빈이 맡아 활약한다. 그가 연기할 박민우는 부잣집 외아들로서 납치극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유승호를 필두로 김동휘, 유수빈까지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젊은 피의 베테랑들이 활약할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 '거래'(원작자 우남20)를 바탕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제)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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