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한블리’ 패널들이 혼란에 빠진다.
27일(오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한문철 변호사가 오토바이와의 사고에서 간과할 수 있는 실수를 꼬집는다.
지난주 서로가 보복 운전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택시와 SUV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양측의 오해가 빚은 결과를 보여주며 참혹한 충격을 안겼던 사례가 전해졌다. 저마다 속사정이 있었던 만큼 과연 어느 쪽 과실이 더 무거운지 쉬이 판단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오늘(27일)은 오토바이와 블박차(블랙박스차량)의 충돌 영상이 소개된다. 하지만 이번 영상의 경우 양측 블랙박스 영상을 다 보아도 한쪽의 과실이 분명해 보여 패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고.
특히 차선을 넘나드는 위험한 주행을 멈추지 않는 오토바이 탓에 모두가 블박차에는 별다른 과실이 없다고 예상했으나 블박차에도 과실이 있다는 한문철 변호사의 의견에 모두가 물음표 띄운다. 과연 한문철 변호사는 어떤 허점을 짚어냈을지 반전이 궁금해지는 양측 동시 제보 영상 2탄이 기다려진다.
또한 ‘한블리’에서는 응급 환자를 싣고 이동 중인 구급차 앞에서 길을 터주지 않고 버티는 안면몰수 차량과 구급차의 뒤를 따라 쾌속 질주하는 얌체 운전자들의 영상도 공개한다. ‘모세의 기적’ 뺨치는 대한민국의 구급차 길 터주기 클래스에 먹칠을 가하려는 무개념 운전자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것.
더불어 불법 좌회전 중인 경운기와의 아찔한 충돌 사고로 논두렁에 빠지게 된 블박차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경운기와의 사고와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풍성한 내용으로 유익한 재미와 정보를 안겨줄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오늘(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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