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sonjns@gmail.com
6년전 오늘 박보검이 인터뷰를 앞 둔 모습이 공개됐다.
2016년 10월 26일 배우 박보검이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앞두고 포토 타임을 가졌다. 해당 인터뷰는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후 진행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은 세자 이영 역을 맡아 스타성뿐만 아니라 멜로부터 액션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당시 인기에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부족함이 많은데 과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팬들이 많이 생기고 연령대도 넓어져서 감사하지만, 제가 하는 행동에 따라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오기도 하거든요. 저는 한분 한분에게 눈 마주치면서 인사하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여유가 없어지니까 진심이 왜곡될까 봐 안타까워요. 대중교통도 조심스러워요. 제가 위험한 것보다 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잖아요"라고 겸손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박보검은 지난 4월 30일 해군 복무 후 만기 전역했으며, 제대 이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으며 복귀했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청춘MT'에서 활약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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