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기우가 영화 ‘폭로’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0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기우가 영화 '폭로'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폭로’(감독 전선영, 제작 ㈜원픽쳐스)는 어린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이 20년 만에 살인범과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메가폰을 잡은 전선영 감독은 1997년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 촬영부로 활동을 시작해 2004 ‘조우’, 2006 ‘난년이’등 여러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영화제 등에 초청되기도 해 이기우와 전선영 감독의 만남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이기우의 캐스팅에 앞서 최희서, 김민하, 박성준 등 연기파 신예 군단들이 캐스팅 소식을 알려 이기우와 케미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한편 지난 9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이기우는 지난 5월말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 역을 맡아 제 2의 전성기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 드라마 ‘기적의 형제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알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후 근 7년 만의 영화 복귀작인 ‘폭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많은 기대를 모은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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