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유니버스 힘의 계보가 바뀐다"…드웨인존슨 '블랙아담', 오늘(19일) 개봉
기사입력 : 2022.10.19 오후 1:42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DC 확장 유니버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아담>이 오늘(19일) 개봉을 맞이해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블랙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DC 사상 가장 강력한 능력치를 갖춘 최강 히어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 거대한 암석을 단숨에 깨부수고, 제트기를 따라잡아 맨손으로 날개를 내려치는 엄청난 괴력과 고공비행 능력은 물론 기관총에도 끄떡없는 방탄 능력, 주특기인 번개를 쏘아 올리는 능력 등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이며 ‘히어로계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한 ‘블랙 아담’은 지금까지 보아온 슈퍼 히어로와는 완전히 다르다”라는 <블랙 아담>의 프로듀서 보 플린의 말처럼 자신의 목적에 반하는 이들을 가차 없이 날려버리며 살상도 개의치 않는 문제적 인물 ‘블랙 아담’은 일반적인 규범과 가치를 깨부수는 뉴타입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 선과 악의 경계에서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을 그의 선택에 대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첫 등장하는 공간 ‘칸다크’. 5000년 전 희귀 금속 이터니움으로 인해 번영한 고대 국가 시절과 국제 군사 조직 인터갱의 독재 아래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의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며 한층 확장된 시공간 속 ‘블랙 아담’의 변화를 그려내 눈길을 끈다.

1940년 코믹스 사상 최초로 결성된 히어로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이하 JSA)’가 원작 코믹북을 넘어 스크린에 첫 등장해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N번째 금속 수트를 장착한 팀의 실질적 리더 ‘호크맨(알디스 호지)’, 몸속 분자 구조를 변형해 신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신입 ‘아톰 스매셔(노아 센티네오)’와 사악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IQ 167의 천재 소녀 ‘사이클론(퀸테사 스윈들)’, 그리고 황금 투구를 통해 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대마법사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까지. 세계 질서를 위협하는 문제적 히어로 ‘블랙 아담’과 그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JSA’,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그들의 팽팽한 대격돌에 기대가 모아진다.

“DC 유니버스 힘의 계보가 바뀔 것” 이라고 자신한 드웨인 존슨의 말처럼 역대급 능력치를 자랑하는 히어로 ‘블랙 아담’. 제작진은 코믹북 세계에서 쌓아온 ‘블랙 아담’의 인기와 명성을 대형 스크린에 옮기는 한편, 영화라는 매체에 걸맞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각 부서별 최신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총동원하였다. 현대 문명에 남아 있는 로마 건축 양식을 참고, 과거의 흔적이 담긴 유적과 잔해로 현실감을 더한 초대형 세트장부터 LED 벽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칸다크’를 완벽 구현해낸 프로덕션 디자인팀, 실감 나는 고공비행씬을 위해 100대의 카메라로 드웨인 존슨을 촬영한 후 CG 데이터화해 적극 활용한 특수효과팀, 각 히어로의 개성을 살린 수트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의상팀까지. 섬세한 디테일과 최신 기술, 스탭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압도적 스케일과 짜릿한 액션 쾌감,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더해진 <블랙 아담>만의 독보적인 세계가 탄생할 수 있었다.

<블랙아담>은 오늘(1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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