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상속 유산이 수백억대? "저도 잘 모르는 내용" (동상이몽2)
기사입력 : 2022.10.18 오후 5:32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윤태영이 수백억대 유산을 상속받는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윤태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만남부터 유산 상속에 대한 것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태영의 부친은 삼성전자 부회장 출신의 윤종용으로, 상속 유산만 500억에 가깝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윤태영은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인데 얘기가 나오더라"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숙은 재벌을 소재로 한 드라마 '상속자들'이 윤태영-임유진 부부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며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내를 무작정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더라"라고 질문을 던졌다. 윤태영은 "아내를 만나고 있는데 여러 분이 오셔서 선을 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더라. 이 여자하고 살면 잘 살 것 같아 집안 모임에 무작정 손을 끌고 '가자' 해서 데리고 갔다"라고 말했다.


특히 윤태영은 아내를 위해 한도 없는 신용카드를 선물했다며 "아내랑 같이 가서 선물 사고했는데 별로 안 좋아하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카드를 주기 시작했다. 뭘 산지는 모르겠다"라고 쿨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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