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삼남매가 용감하게’ 측이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을 전하며 주말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일(토)과 9일(일) 방송된 5, 6회에서 이하나(김태주 역), 임주환(이상준 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두 사람 관계에 청신호가 켜지는 듯 했지만, 이하나는 임주환에게 선을 그으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태웠다. 회가 거듭될수록 쫄깃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회 속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살펴봤다.
먼저 이하나는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확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활짝 웃고 있는 사진 속 이하나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과 함께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임주환은 소품을 꼭 쥔 채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쉬는 시간에도 스태프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이다. 장미희(장세란 역) 역시 대본을 보며 쉴 틈 없이 캐릭터에 빠져들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 ‘연기의 신’ 다운 내공을 발산해 보이고 있다.
다른 사진 속 김소은(김소림 역)과 민성욱(장영식 역)은 각각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하는가 하면 손뼉 칠 준비를 하는 등 촬영장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김소은과 민성욱은 촬영 전 수줍음과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보이다가도 카메라가 켜지자 눈빛이 돌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하는 정수영(나은주 역), 왕빛나(장현정 역), 문예원(이상민 역)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배우들은 카메라 안과 밖 구분 없이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절로 엄마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풍성함을 어떻게 더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모든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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