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이 커지면 폭발한다"…이종석vs김래원, '데시벨' 티저포스터
기사입력 : 2022.10.14 오후 1:25
사진 : 마인드마크

사진 : 마인드마크


영화 <데시벨>이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압도적 스케일과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데시벨>이 강렬한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는 강렬한 카피를 사이에 두고 폭탄 조끼를 입은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의 김래원과 기폭 장치를 손에 쥔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의 이종석 두 배우의 모습과 함께 일촉즉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군을 상징하는 하얀색 제복 핏으로 분한 두 배우는 긴장감이 도는 결연한 표정과 무언가를 결정한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대립하며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선을 장악한다. 여기에, 두 배우를 강렬하게 가로지르는 음파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다채롭고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 강렬한 시너지를 형성하며 작품의 재미를 풍성히 배가할 예정이다. 또한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으로 장르 불문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온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데시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탄생한 단 하나의 ‘사운드 테러 액션’으로 11월 극장가에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다.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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