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컴백 앞두고 개최한 단독 콘서트…"여러분은 제가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
기사입력 : 2022.10.11 오전 10:26
사진: 마루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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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이 컴백 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YES24 라이브 홀에서 박지훈은 'PARK JIHOON 2022 CONCERT [CLUE](박지훈 2022 콘서트 [클루])'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솔로 데뷔 후 갖는 첫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이자 1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먼저 만나는 자리인 만큼 특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날 박지훈은 '새벽달', '360', 'Serious'(시리어스)를 오프닝 무대로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새벽달'은 지난 5월 열린 오프라인 생일파티 'May I meet you?' 만남 당시 팬들이 직접 뽑은 오프닝 곡으로 의미를 더했다.



팬들과 데뷔 첫 대면 콘서트의 감격을 나눈 박지훈은 'Gallery'(갤러리), 'Driving'(드라이빙), 'Hit it off(Prod.&Feat. 페노메코)'(힛 잇 오프) 등 청량미 넘치는 무대부터 'Strawberry'(스트로베리), 'All yours'(올 유어스), 'Paradise'(파라다이스), 'Tomorrow'(투모로우)까지 어쿠스틱한 감성 가득한 곡들로 떼창을 유발했다.


특히 새 미니앨범 'THE ANSWER'(디 앤서)의 타이틀곡 'NITRO'(나이트로)와 지난달 30일 선발매된 수록곡 'Moon&Back'(문앤백) 무대를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으며, 앙코르 무대로는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파도에게', 'MayDay'(메이데이) 등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곡들을 선사하며 컴백 활동을 통한 만남을 기약했다.


이후 박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메이(공식 팬덤명) 여러분은 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라며 "직접 마주 보고 노래하고 얘기도 하고 싶었다. 이런 날이 언제 올까 했는데 이렇게 콘서트에서 마주할 수 있게 돼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나요. 사랑합니다 메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ANSWER'는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이다.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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