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 드디어 오늘(7일) 저녁 7시 30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한다. 대망의 첫 공개를 앞두고,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단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약한영웅 Class 1’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이후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주인공 ‘연시은’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의 파격 연기 변신이다.
‘연시은’은 전교 1등 모범생답게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신체적 열세를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극복하며 학교 안팎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폭력과 맞서 나가는 인물이다. 박지훈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인정받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약한영웅’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장착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특히, 그의 강렬한 눈빛 연기는 짧은 트레일러 영상만으로도 흡인력을 발휘,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약한영웅’의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액션이다. 어떠한 강자 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부조리한 폭력에 대항하는 ‘약한’ 영웅 ‘연시은’의 남다른 액션이 주는 신선함과,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 별로 각자의 특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액션스타일을 비교해보는 것도 ‘약한영웅’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
마지막으로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과 백상예술대상, 청룡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두 감독의 의기투합은 ‘약한영웅’을 꼭 봐야만 하는 이유다. 여기에 박지훈을 비롯한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신예 ‘믿보배’들의 조합까지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약한영웅' 제작진은 “아시아 최고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약한영웅’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면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 토크, GV도 준비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약한영웅 Class 1’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초청작으로 1부에서 3부까지 일부 회차를 오늘(7일) 저녁 7시 30분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며, 이후 8일(토)과 11일(화)에도 상영된다. 11월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전 회차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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