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리멤버>가 영화 속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성민과 남주혁의 찐친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틸은 둘만의 시그니처 손 인사를 하거나 함께 컵라면을 먹는 등 ‘필주’와 ‘인규’의 나이를 뛰어 넘은 절친 케미가 담겨있어 기대를 모은다. 은퇴 후 십 년 넘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최고령 알바생 ‘필주’와 함께 일하는 20대 알바생 ‘인규’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절친 사이다. ‘필주’와 ‘인규’의 패밀리 레스토랑 내 명칭인 ‘프레디’와 ‘제이슨’은 공포 영화의 대표적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프레디 VS 제이슨>에서 따 와 영화적 재미를 더한다.
‘JMT’, ‘클라스 인정?’ 등 신조어를 주고받을 만큼 젊은 감각을 지니고 있는 ‘필주’는 ‘인규’와 핸드 쉐이크 인사 등 허물 없는 찐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유쾌할 것만 같던 두 사람의 사이도 ‘필주’가 60년간 계획했던 복수를 이행하면서 복수에 휘말린 ‘인규’로 인해 격변하는 관계를 예고, 예측 불허한 이야기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불어넣는다.
한편, <리멤버> 속 ‘필주’와 ‘인규’처럼 이성민과 남주혁도 촬영 전 리딩부터 시작해 지금까지도 끈끈한 사이를 자랑하는 실제 절친이 되었다. 이성민은 “촬영하면서 늘 같이 밥 먹고, 출근하고 거의 24시간을 붙어있으면서 함께 이야기도 많이 나눴었다. 더할 나위 없는 든든한 동생이 생긴 느낌”이라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밝히며 찐친이 된 둘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에 더해 남주혁은 “선배님이 정말 현장에서 편하게 해주셔서 정말 친구처럼 지낼 수 있었다”라고 전해 위화감 없는 실감으로 전할 <리멤버> 속 세대 초월 버디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대공감 버디 복수극의 탄생을 알리며 10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멤버>는 10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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