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히든싱어7’
이효리가 '히든싱어7'에 등장했다. 엄정화를 위한 영상편지를 통해 진심을 전한 이효리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는 가수 엄정화가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효리의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짓는 엄정화의 모습.
이효리는 영상편지에서 "무슨말이 필요하겠냐만은 언니가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직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우리 후배들에게 엄청나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거 알고있지? 그렇다고 무리하게 활동해달라는 말은 아니고, 언니가 행복하게, 즐겁게, 지금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와 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속 재미있게 활동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건강하게 우리 곁에, 나의 곁에 있어주면 좋겠다. 사랑해 언니"라며 커다란 하트를 만들어 보냈다. 이에 엄정화를 비롯해 아이키까지도 눈물지었다. 그는 '히든싱어7'의 마지막 미션곡으로 가수 엄정환의 귀환을 알린 곡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30일(금) 방송된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 연출 전수경)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0.9%p 상승한 4.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가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로를 선사, 최종 우승까지 기록하며 값진 승부를 보여줬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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