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헨리 인스타그램
헨리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29일 헨리 소속사 측은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라고 악플러 고소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헨리를 향한 악플 중에는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도 있었다고. 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며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헨리는 2018년 몬스터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설립, 개인 활동 중이다. 최근 JTBC에서 댄서판 '비긴어게인'으로 불린 '플라이 투 더 댄스'에 출연한 바 있다.
◆ 헨리 악플러 고소 관련 공식입장 전문.
몬스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습니다.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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