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미담 "촬영 끝난 뒤 죽이랑 약이랑 보내줘…감사" 훈훈
기사입력 : 2022.09.28 오후 3:24
사진 : 이국주 인스타글매, 유튜브 채널 '엠뚜루뚜루' 캡처

사진 : 이국주 인스타글매, 유튜브 채널 '엠뚜루뚜루' 캡처


이국주의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MBC 유튜브채널 '엠뚜루마뚜루'의 [전참시] 이국주의 다이어트식(?) 달걀요리 영상에 하나의 댓글이 게재됐다. 해당 댓글은 "국주누나 너무 착해요ㅠㅠ"라고 시작한다.


이국주의 남모를 미담이 전해졌다. 글쓴이는 "'한끼줍쇼' 촬영 때였나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저희 집에 오셨다가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고, 저랑 동생은 어려서 밥할 줄 몰랐다. 돈도 없어서 하루종일 굶고 있었는데, 촬영팀 다 간후에 이국주는 촬영 중이라 오지 못했고, 매니저님 보내셔서 엄마 죽이랑 약이랑 저랑 동생이 먹을 치킨이랑 도시락을 보내주셨다. 너무 잘 먹었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갈수록 그때 일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해당 댓글에 누리꾼들은 "아임 크라잉...", "눈물", "이국주 진짜 사람 잘챙기는 스탈. 마음에서 안우러나오면 저럴수가 없음", "눈물 비상", "이국주가 이 댓글 꼭 보셨으면" 등의 글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 2019년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김포시 대곶면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국주 , 전참시 , 미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