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럭셔리 제공
배우 김선아가 화보와 함께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2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과 3년 만에 복귀한 김선아가 <럭셔리(LUXURY)> 매거진 10월호와 함께 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한 것.
화보 속 김선아는 ‘HER EMPIRE’이라는 컨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법복 귀족 한혜률의 위엄 있으면서도 우아한, 그리고 어딘가 모르는 처연함을 투영시켜 묘한 분위기의 고혹적 매력을 선보였다.
칼단발로 변신한 김선아는 메탈 디테일이 돋보이는 퍼 자켓이나 글리터 드레스 등으로 강인하면서도 화려함 가득한 법접불가 아우라를 완성시키는가 하면 실크드레스와 오버 실루엣 자켓으로 정제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담아냈다.
김선아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작이 미뤄지거나 촬영 환경이 바뀌면서 의도치 않게 여유가 생겼어요.”라며 오랜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또 한혜률과 같은 진정한 ‘럭셔리’한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가진 것이 많다고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죠. 누구나 각자 행복의 기준이 있는데 그걸 채우는 삶이 곧 ‘럭셔리’가 아닐까요?”라며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내비쳤다.
이어 김선아는 본인만의 ‘럭셔리’에 대해 “오래전부터 ‘심장이 뛰는 일’을 좇아서 살자고 다짐해왔어요. 작품이든, 일이든, 사랑이든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나만의 ‘럭셔리’라 할 수 있겠죠.”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선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럭셔리(LUXURY)>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럭셔리 제공)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