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티모시 살라메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재회한 작품 '본즈 앤 올'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영화 ‘본즈 앤 올’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본즈 앤 올’은 올해 열린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12월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협들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로맨스다. “섬뜩함과 은유가 훌륭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재미를 선사한다”(퍼블리셔스 위클리)는 평과 함께 미국도서관협회 알렉스상을 수상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듄’ 파트2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 등을 줄줄이 촬영 중으로 할리우드 톱 감독들의 원픽임 배우임을 입증한 티모시 샬라메가 떠돌이 ‘리’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아련한 눈빛만으로도 서사를 담아내는 출중한 능력을 또다시 선보인다. 캐나다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테일러 러셀이 숨기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피로 얼룩진 삶을 사는 소녀 ‘매런’ 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거머쥔 놀라운 실력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한편, ‘본즈 앤 올’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 부분에 초청되어 10월 10일(월) 9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 10월 13일(목) 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총 2회 상영된다. 예매는 9월 27일(화) 오후 14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애플리케이션 ‘BIFF’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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